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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혁원장의 아름다운 가슴] 함몰유두 치료법

김신혁 원장 입력 : 2018-03-04 09:00  | 수정 : 2018-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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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헬스닥터 김신혁] 함몰유두는 한쪽 또는 양쪽 유두가 돌출되지 않고 유방 안쪽으로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유관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않거나, 유두를 당기는 섬유밴드 등이 원인이 될수 있고, 후천적으로는 유방 염증, 유방수술 후 반흔으로 인한 구축(위축되고 단단해짐) 등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저절로 좋아질 줄 알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이 결혼, 수유를 앞두고 병원을 찾는다.

 

함몰유두는 심한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함몰유두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우선, 출산 후 아기가 젖을 잘 빨 수 없다. 그리고 유즙의 배출이 안 되어서 냄새 및 염증 등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유선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유두 모양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신체적 콤플렉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단순히 유두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것뿐 아니라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의 조화를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함몰유두의 치료는 교정과 치료를 선택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일부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간단히 교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태에 따라 자연적인 교정이 가능할 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인지 결정하면 된다.

 

수술적인 치료법은 간단한 봉합 술부터 유두 지지를 위한 피판 교정방법까지 매우 다양하다. 함몰유두 수술 시 유관을 많이 보존해야 추후 모유 수유가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유륜 최소 절개를 통해 유두 돌출 후 봉합하는 방법을 통한 수술이 진행된다.

 

심한 함몰유두의 경우는 어쩔 수없이 유관을 희생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이나, 출산 여부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함몰유두란 한쪽 또는 양쪽 유두가 돌출되지 않고 유방 쪽으로 함몰돼 기능상, 위생상 그리고 미용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기능상으로는 모유 수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위생상으로는 함몰된 부위로 유선 등 기타 분비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 찌꺼기가 남으므로 청결을 유지할 수가 없다.

 

함몰유두의 원인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개 선천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다.  

 

선천적인 원인으로는 유두 아래의 결합조직과 유선의 발달 저하나 유두를 당기는 섬유밴드(보통 사람에게는 없다고 알려져 있음)가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후천적으로는 유방의 염증, 유방암, 유방 수술 후에 유두 아래 조직의 반흔 구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함몰유두 수술법은 앞서 설명한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1등급처럼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유두를 당긴 상태에서 유두 주위로 봉합을 시행해 교정할 수 있다. 반면 2등급이나 3등급에서는 유두를 당기고 있는 섬유조직을 절단하고 짧은 유선을 충분히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장차 수유를 계획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유선을 다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야 하며 수유와 관계없는 환자들은 수술 시 짧은 유선을 섬유조직과 함께 절단해 줘야한다. 이렇게 유두를 당기고 있던 것을 해결한 후에는 부족한 유두 밑에 결합조직을 대신해 채워주게 되는데 유륜 부위에서 진피 피판을 만들어 유두 아래 넣어주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인공 진피를 대신 넣어주는 방법도 시행된다. 수술 뒤에는 3~7일 정도 실로 유두를 당기고 있거나 덧대를 착용하게 된다.

 

함몰유두는 흔한 질환이지만 저절로 좋아지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이미 출산을 끝낸 후에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함몰 유두는 미용적으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끼어 냄새가 나거나 염증이 흔히 발생돼 주의가 필요한다.

 

또한 함몰유두는 단순히 미적 문제가 아닌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유두가 함몰된 것이 암 등의 병적인 증상이 아닌지 진료를 받은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 등의 방법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헬스닥터 칼럼니스트] 김신혁 목동리유외과 원장

- 하이닥 의학전문기자, 뉴스토마토 의학전문기자
- 국제 모유수류 전문가 수료, 맘모통 우수시술/ 교육강사 인증(데비코어사)
- 한국유방암학회정회원,대한유방성형학회정회원,대한외과학회정회원
- 한양대 의대, 의과대학원 졸업, 한양대병원 전문의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전문의/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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