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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바로알기] 연이은 폭염, 온열질환 주의해야

올해 전국 온열환자 401명... 2명 사망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8-07-21 00:00  | 수정 : 201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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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8주간 전국적으로 40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집계 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했다.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는 폭염이 본격화되는 다음 주부터 내달 하순까지는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에 야외에서 발생하며 열로 인해 호흡이 빨라지는 등 전조 증상을 보인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이나 어지러움, 두통, 경련, 일시적으로 쓰러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40℃ 이상의 고열과 의식변화가 동반되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윤재철 교수는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고 쉽게 탈수 증상에 빠질 수 있는 4세 미만 어린이, 7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 및 알코올 질환자들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한낮에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면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한 뒤 옷을 느슨하게 해줘야 하며, 의식이 있으면 수분을 섭취하며 쉬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환자의 체온이 오르면서 의식이 나빠지면 수분 섭취를 멈추고 병원으로 이동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3일부터 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ksh2@health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