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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음독 자살예방’ 안전보관함 보급

생명보험재단,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8-07-22 00:00  | 수정 : 201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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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은 18일 경상남도 산청군 관정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열고 509개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좌측 다섯 번째부터 박정준 산청 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사진=생명보험재단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8일 경상남도 산청군의 관정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열고 509개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행사에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동적인 음독 자살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생명보험재단에서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보관함을 제작해 각 가정에 보급해왔다. 2017년까지 7년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7844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북 557개, 경남 809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약 접근성이 높다. 생명보험재단은 경남 산청군 지자체와 협력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sy1236@health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