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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우즈벡에 의대 설립

의학교육 노하우 수출

송보미 기자bmb@haelthi.kr 입력 : 2019-04-12 13:25  | 수정 : 2019-04-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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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우즈베키스탄 아크파 메드라인 의과대학 조감도.
자료=가천의대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가천대 의과대학이 우즈베키스탄에 의대를 설립한다. 국내 최초로 의학교육 노하우를 수출하게 된 가천의대는  우즈베키스탄에 의대생 교육 커리큘럼과 기자재, 교수법 등 의학교육 전반에 걸쳐 의료인 양성 지원을 골자로 6년간 200만달러(약 2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가천의대는 우즈베키스탄 아크파 메드라인병원과 부속 의과대학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천의대-우즈베키스탄 아크파 메드라인(이하 AKFA)병원 의대는 우즈베키스탄 최초 사립의과대학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가천대 길병원은 2017년 11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료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이어오다 지난해 9월 6년제 사립 의대 설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부속 의대를 설립한 아크파 메드라인은 지난 2017년 개원한 165병상 규모 사립병원이다. 외래, 입원, 방사선치료, 시네마홀, 스파 등을 갖췄다. 의대 설립과 동시에 500병상 이상으로 확장을 준비한다. 가천대 의대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해 의대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진 연수, 수련 등 전반에 걸친 전략을 수립한다.

 

가천대 의과대학 관계자는 "이달 초 정명희 이길여암당뇨연구원장 등 일행이 출국했다. 한 달간 머물며 AKFA 병원 부속 의대 설립 관련 건축, 입시, 교수 선발, 교육과정 등을 논의한다"며 "내달부터는 가천의대 교수가 판견 학장으로 체류하며 의대 설립 작업을 수행한다. 학년당 200명 학생을 선발하며, 가천대의대는 6년간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우 가천대학교 의무부총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의학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전수해 국익 창출과 인류애에 봉사하는 길을 마련했다”면서 “우수한 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mb@hae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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