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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미프진 조기 도입해야”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4-13 16:26  | 수정 : 2019-04-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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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임신중절 합법화에 따른 미프진의 조기 도입을 주장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12일 논평을 내고 “낙태죄의 헌법불합치로 헌재가 여성의 임신·출산 및 몸에 대한 결정권 행사를 인정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회사는 여성의 임신중절에 대한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국내 미페프리스톤 성분의 의약품을 허가받기 위한 검토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프진(Mifegyne)’은 미페프리스톤 성분의 약으로 안전한 임신중절을 위한 경구용 의약품이다. WHO(세계보건기구)가 2005년부터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전 세계 69개국이 승인 후 판매 중인 약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프진은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의 상태가 확실치 않은 것들이 많거나 전문가의 적절한 감시나 복약지도가 없어 여성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건약은 “국회 및 정부는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여성의 안전한 중절권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미프진의 조속한 도입을 포함한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낙태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규정에 대해 66년 만에 헌법불합치로 결정을 내렸다.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긴 했지만 아직 임신중절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를 위해 건약은 “안전한 임신중절을 위해 국회의 대체입법이 속히 제정되어야 하며 정부는 임신중절에 관한 서비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행정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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