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홈아이콘  >  이슈

건보 "방문약료, 약사 처방변경 사실 아냐"

의협 주장에 해명... "의약협업모형 사업, 의료계 패싱한 적 없다"

윤혜진 기자yhj@healthi.kr 입력 : 2019-04-16 09:53  | 수정 : 2019-04-16 09:53

네이버 페이스북 밴드 구글 트위터 핀터레스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링크 인쇄 다운로드 확대 축소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사에게 처방변경을 하도록 한 바 없다며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12일 의협이 '건강보험공단은 다약제복용에 대한 의학적 이해가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에 대해 15일 해명서를 내고 의협이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사가 해야 할 처방변경을 약사에게 맡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의료계를 배제한 방문약료 시범사업 확대는 국민 건강에 치명적 악결과를 끼칠 것"이라며 사업의 추진에 반발했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다약제복용 시범사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사가 해야 할 처방변경을 약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은 의협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결과, 의사회·약사회 모두 참여하는 협업모형 운영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올해는 ‘의사회·약사회 협업모형’으로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의협 패싱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중에서 정기적으로 10개 이상(투약일수 6개월 기준 60일 이상) 다제약제 복용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제약제 복용환자는 지난 2015년 46만1000명에서 2017년 61만9000명으로 2년만에 34.3%가 늘었다.  

 


yhj@healthi.kr

 

#건보공단 #다약제약물 #시범사업 #김용익이사장 #의협 #약사회 #헬스앤라이프 #윤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