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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세계 최초 국가표준제정기관 영국왕립표준협회 심사 거쳐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4-17 10:37  | 수정 : 2019-04-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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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왕립표준협회 이종호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16일 한독 김영진 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한독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한독이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16일 인증식을 열었다.

 

한독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보다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약회사가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전 부문 인증을 받은 건 한독이 처음이다. 

 

한독이 획득한 ISO37001 인증은 국제인정기관인 ANAB(ANSI-ASQ National Accreditation Board)으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국가표준제정기관이자 영국의 왕립기구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설립을 주도하고 3만7000개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했으며 ISO37001의 근간이 되는 BS10500(영국 뇌물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지속적 개선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독은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과 기준을 갖추고, 윤리경영을 통해 경영진부터 현업 직원까지 이를 실천한다는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 이종호 대표이사는 “부패방지경영은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인증받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한독은 오랫동안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재화하며 전사가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사례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ISO37001 인증으로 한독이 노력해온 윤리경영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모범적인 기업,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독은 제약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규범을 도입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 초반 윤리규범을 도입하고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 또 2014년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만들며 윤리경영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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