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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제약기업 3곳 183억원 수출 계약

정세빈 기자 입력 : 2019-04-17 18:53  | 수정 : 2019-04-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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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국내 제약기업 3곳이 올해 상반기 중 183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개최된 COEX에서 '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을 개최했다.

 

서명에는 올해 1/4분기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된 국내 3개 기업 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와 해외 3개 제약사 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ust가 참여했다.

 

우리 3개 기업이 생산한 의약품은 총 183억 원 규모다. 씨엘팜은 구강붕해필름제형(ODF)으로 개발한 '타다나필'을 5년 간 중국에 수출하고, 펜믹스는 항생제 Amoxicillin 제품을 예멘에 납품한다. 제이제이인더스트리는 운동전후 근육 및 관절통을 경감시켜주는 BIOCOOL 제품을 예멘,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 수출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출 계약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사업’의 성과라고 보고 있다. 그간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제약관련 고급인력을 국내에 초빙해 교육·상담·자문을 실시하고 해마다 그 규모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6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신약개발 5건 ▲해외 인허가 획득 3건 ▲해외 협력사 발굴 및 수출계약 34건 2500억 원 규모 등의 성과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특히 작년 한 해 중동, 유럽, 브라질 지역으로 8건 총 348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제약전문가가 공장 모의 실사를 직접 시행해 LG화학 오송 생산공장이 요르단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해외 제약전문가를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단 계획이다.

 

기존 교류했던 기업들과의 1대1 상담은 물론 해외제약전문가와 국내 제약기업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례 연구·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해외전문가 인력도 지속적으로 추가 확충한다.

 

해외 전문가는 직접 채용방식이 아닌 국제 관계망을 활용한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활용 사업’의 효과성도 높인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아세안 지역으로의 진출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 국가 전문가를 추가 확충한다. 작년엔 226명 규모로 GPKOL를 운영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GPKOL 위원을 국내에 단기 초빙해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자문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해외제약전문가의 수출지원 성과(2018~2019)
자료=보건복지부


sebinc@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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