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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국내 최초 ‘입원의학과’ 신설

2020년 개원 용인세브란스에 적용, 30명 규모로 출발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5-03 10:59  | 수정 : 2019-05-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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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의료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에 국내 처음으로 입원의학과(Hospital Medicine, 이하 HM과)가 설치된다. 

 

2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입원의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내년 초 개원 예정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부원장 산하 입원의학과의 신설을 승인했다. 입원 권한을 지닌 모든 임상과가 입원의학과에 참여하며 1개 병동 당 3명의 입원전담의가 배치될 예정이다. 27명의 병동 입원전담의에 예비 전담의 3명을 포함, 총 30명 규모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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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시행된 전공의법에 발맞춰 의료인력 공백의 심화를 해결하고 환자안전 보장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23개 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입원전담전문의가 활동 중이다. 연세의료원은 시범사업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 지금은 통합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 총 7개 임상과 20명의 입원전담전문의를 운영하고 있다.

 

입원의학은 최근 세계적으로 도입이 느는 추세다. 의료선진국 일수록 두드러진다. 벌써 미국에는 6만 명, 일본에는 1400여명이상이 입원의학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연세의료원은 입원의학과의 빠른 안착을 위해 코넬의대가 개발한 ‘Clinical Scholars Progra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코넬의대 입원의학 전공교수 4명이 2년간 연세의료원 산하 입원전담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각 임상과 마다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하나의 임상과로 묶음으로써 입원환자에 대해 가장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입원의학과 신설로 연세의료원은 대한민국 의료문화를 이끄는 또 하나의 최초(the First)이자 최고(the Best)의 분야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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