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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CDO역량, 지아이이노베이션 벤처경쟁력 만났다

면역항암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정연주 기자 입력 : 2019-05-03 16:35  | 수정 : 2019-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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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와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남수연)이 면역항암제에 대한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양사의 첫 번째 CDO 계약 이후 두 번째 계약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높은 품질과 생산서비스에 만족해 일년도 지나지 않아 추가로 성사됐다.

 

이번 CDO 계약은 양사가 합의한 5개 멀티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 1상 물질 생산까지의 C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 신약의 콤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사의 CDO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신약들의 개발이 증가하고 개발 및 생산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외주 위탁하는 중소형 바이오테크기업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CDO시장은 연평균 15%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CDO사업에 뛰어든지 1년 만에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8개사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관련 분야 트랙레코드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를 진행한 고객들로부터 스피드와 가격경쟁력, 품질 및 효율 부분에서 이미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의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본업인 신약물질개발과 판매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남수연 대표는 “CDMO 사업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덕에 바이오 벤처기업의 가장 큰 장벽인 고품질의 임상시험 시료를 생산하는 문제를 극복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y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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