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홈아이콘  >  이슈

50대 '고혈압·당뇨' 60대 '치아장애' 70대 '치매'

연령대별 급증하는 질병....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 결과

윤혜진 기자yhj@healthi.kr 입력 : 2019-05-08 11:47  | 수정 : 2019-05-08 11:47

네이버 페이스북 밴드 구글 트위터 핀터레스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링크 인쇄 다운로드 확대 축소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모님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의료기관·약국을 방문한 환자 수는 50대가 857만 75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597만 3817명)와 70세 이상(490명 4252명)이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진료비는 ‘70세 이상’이 478만66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6.8%로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많이 증가했다.

 

자료=심평원

 

50대=고혈압·당뇨병·백내장

 

50대 연령에서 40대 연령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질병은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H25)’이 675.8%로 가장 높고 '무릎관절증(M17)' 418.6%, '기타 척추병증(M48)' 254.4% 순이었다.

 

외래에선 ‘무릎관절증(M17)’ 267.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본태성 고혈압(I10)’, '2형 당뇨병(E11)' 순으로 증가율이 컸다. 

 

50대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퇴행성 관절염’, ‘백내장’ 등이 특히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분석됐다.

 

고혈압 진료를 받은 50대 환자 수는 173만 23명, 당뇨병은 80만 8825명에 달했다.  이들의 1인당 진료비는 고혈압이 12만2452원, 당뇨병 환자는 22만6883원으로 나타났다.

 

백내장 진료를 받은 50대 환자 수는 20만 9974명, 1인당 진료비는 55만273원이었으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환자 수는 91만 905명으로 1인당 23만4189원의 진료비가 들었다.

 

 

60대=치아 장애

 

60대 연령에서 이전 연령인 50대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K08)’로, 234.7%나 증가했다.

 

임플란트 시술은 현재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65세부터 69세의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다. 이들 연령대가 차지하는 의료비는 전체의 45.9%를 차지했고 1인당 118만6036원이 소요됐다. 

 

 

70대=치매

 

60대에 비해 70세 이상에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F00)’로 입원하는 비율이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의 경우도 12.7배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치매로 병원을 방문한 70세 이상의 환자 수는 47만 1929명으로 60대 보다 43만 5870명이 더 늘었다. 1인당 진료비도 가장 높아 381만1840원에 달했다. 

 

2009년 대비 지난 10년간 환자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15.2%로 크게 증가했다. 성별로 70세 이상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2.7배 더 많았다. 

 


yhj@healthi.kr

 

#어버이날 #심평원 #질병 #50대 #60대 #70대 #고혈압 #당뇨 #백내장 #치매 #치아장애 #헬스앤라이프 #윤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