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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774억원 기록

램시마SC 승인 앞두고 사전 공급 개시

정연주 기자 입력 : 2019-05-08 18:00  | 수정 : 2019-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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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17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율은 43.9%로 전분기 대비 16.8% 증가해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2분기 유럽에서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지난해 2분기 유럽 출시한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 내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점이 이익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 ▲램시마 57% ▲트룩시마 36% ▲허쥬마 1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오리지널의약품과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또다른 이익 증가 주요인으로 램시마SC의 공급이 본격 개시된 점을 꼽았다. 지난해 11월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한 램시마SC는 최종 판매 승인 시점이 다가와 생산 및 물류 유통 일정을 감안해 이미 공급이 시작됐다.

 

다만 셀트리온은 1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전분기 2426억원 대비 8.6% 가량 줄었지만 1공장 개선작업 및 증설 연계 작업을 완료해 지난 2월초부터 기존 5만 리터 설비의 생산을 본격 재개했다. 추가 증설 중인 5만 리터 설비도 올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비롯한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늘려가는 등 기존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하반기 허가를 앞둔 램시마SC 사전 물량 공급이 시작돼 전 분기 대비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램시마SC EMA 승인, 중국 합작법인 설립 및 글로벌 케미컬 사업이 본격화하는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y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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