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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최다특허 출원기관은 '삼성전자'

특허청 발표, 10년간 누적 기준 삼성전자 2164건

김세영 기자 입력 : 2019-05-09 09:00  | 수정 : 2019-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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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특허청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관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산업계 연구개발 전략 수립과 기술발전을 지원하고자 지난 10년간(2009~2018년) 의료기기 유형별 특허출원 동향을 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0년간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은 총 7만 6949건으로 연평균 6.82% 증가했다.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1.3% 증가하는데 비해 의료기기 분야는 5배 이상 상회할 정도로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다(多) 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10년간 누적 기준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관은 삼성전자(2164건)였다. 뒤이어 삼성메디슨(817건), 연세대학교(798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 상위 10곳 기관은 국내 대기업 2곳(삼성전자, 삼성메디슨), 대학/공공연 6곳(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외국계 기업 2곳(美 킴벌리-클라크월드와이드, 日 유니챰)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12위)가, 중소기업 중에서는 ㈜디오가 가장 많은 특허출원(53위)을 했다.

 

한편 의료기기는 영상진단기기, 생체계측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크게 14개 기술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의료정보기기(20.9%)와 생체계측기기(16.6%) 분야의 특허출원이 최근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정보기기는 의료정보가 빅데이터로서 활용성이 증가하고,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와 결합된 헬스케어 기술의 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생체계측기기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각종 생체계측기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면서 자동화, 소형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특허청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 76.8%가 내국인 출원이고, 22.9%가 외국인 출원이다. 내국인 출원 중 개인(24.4%), 중소기업(23.9%), 대학/공공연(19.9%), 대기업(5.1%) 순으로 많은 출원이 이뤄졌다.

 

각 기술 분야별로는 치료보조기기와 재활보조기기 등은 개인이, 의료용품과 수술치료기기 등은 외국인이, 의료정보기기는 중소기업이, 영상진단기기는 대기업이, 생체계측기기와 체외진단기기는 대학과 공공연이 상대적으로 특허출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양인수 의료기술심사팀장은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증가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인구 고령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의 트렌드 변화, 신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의료기기의 출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산업계와 대학이 R&D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의료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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