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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경부식도암, 고선량 방사선치료가 효과적”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5-09 15:20  | 수정 : 2019-05-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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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 군에 따른 전체 생존율(OS) 및 국소지역 억제율(LRC) 비교 
자료=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경부식도암의 고선량 방사선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김준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이 경부식도암에서 방사선량에 따른 치료 효과 및 부작용 발생률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식도암의 방사선 치료는 20년 전 연구에서 50Gy가 표준선량으로 정해진 뒤 바뀌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부식도는 후두 및 하인두에 가까워 근치적 수술이 어렵다. 그간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된 건 이 때문이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은 1기에서 3기까지의 경부식도암 환자 79명을 분석했다. 이 중 44명은 59.4Gy 이상의 고선량 치료를, 35명은 59.4Gy 미만의 저선량 치료를 받았다.

 

분석 결과 3년 생존율은 고선량군이 58.4%로 저선량군 49.1% 보다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국소 억제율은 저선량군이 45.3%인 대 비해 고선량군이 70.4%로 고선량군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김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고선량과 저선량의 방사선 치료 상에 식도협착과 기관식도루 등 부작용 발생률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식도암의 고선량 방사선 치료가 저선량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면서 특별히 부작용 증가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준원 교수는 “경부식도는 방사선에 민감한 폐를 피해 비교적 안전하게 고선량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방사선 치료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아 표준선량이 50Gy로 묶여 있었다”면서 “고선량 방사선 치료의 안전성과 우수한 치료 효과가 밝혀진 만큼 향후 임상 치료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두경부 저널(Head Neck)> 최근호에 게재됐다.

 

 

 

*** 아래는 해당 논문 발췌본.  (Downloaded from Head Neck)

 

High-dose versus standard-dose radiation therapy for cervical esophageal cancer: Retrospective single-institution study

 

Tae Hyung Kim MD1 | Ik Jae Lee MD, PhD2 | Ji-Hyun Kim MD, PhD3 | Chang Geol Lee MD, PhD1 | Yong Chan Lee MD, PhD4 | Jun Won Kim MD, PhD2

 

 

Abstract


​​​​​Background:

To evaluate the role of definitive radiotherapy using higher-thanstandard-dose radiation of 50 Gy for carcinoma of the cervical esophagus (CCE).

 

Methods:

We reviewed 79 patients with stage I-III CCE, treated between 2000 and 2012. Patients received 5-fluorouracil/cisplatin-based chemotherapy concurrently and were divided into high-dose (≥59.4 Gy, n = 44) and standard-dose (<59.4 Gy, n = 35) groups.

 

Results:

The median follow-up was 35 months for surviving patients. The highdose group had significantly better 3-year local (90.0% vs 60.4%, P = .001) and locoregional (70.4% vs 45.3%, P = .04) control. Progression-free (45.4% vs 37.5%, P = .32) and overall (58.4% vs 49.1%, P = .69) survival rates were not different. High-dose radiation was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for locoregional control (P = .04). No differences in late toxicities (esophageal stenosis or tracheoesophageal fistula) were observed.

 

Conclusion:

High-dose radiation for CCE improves local and locoregional control, without increasing severe toxicities.

 

※ 출처 Head Neck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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