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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출범

윤혜진 기자yhj@healthi.kr 입력 : 2019-05-09 18:23  | 수정 : 2019-05-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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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출범식.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9일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룸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엔 박홍준 회장을 비롯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서울시청 나백주 시민건강국장, 25개구의사회장 대표, 25개구 보건소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홍준 회장은 “지난 1차 시범사업은 광주, 울산, 경기 등 3개 지역에서 시행한 반면 이번 2차는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해 8개 광역시가 참여한다. 전국 의사의 3분의 2가 참여하게 되는 것이고, 서울시는 타 지역과 달리 다양한 의료 현장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이 직업의 윤리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전문가평가제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박명하 단장을 중심으로 구의사회 회장, 보건소 소장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모두 힘을 합쳐 서울시의사회가 시작하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의료계는 우리의 문제를 외부에서 제도와 법으로 규제하고 있었다"고 토로하며 “이런 상황을 끊는 것이 전문가평가제"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의료인의 자율규제와, 면허관리제도 확보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시간으로 모두가 함께 열심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손호준 과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의료인의 자율규제권 강화를 위해 시작됐고 1차 시범사업 이후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의료자원정책과로 오자마자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행운인 것 같고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MOU 체결을 통해 의료인의 안전을 지키고 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선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부회장(단장)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선포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독립적 면허관리 제도화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단을 통해 의료인의 자율규제 권한을 강화해 스스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고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를 보호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상을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며 이를 위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의 출범을 선포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전문가평가제는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의료계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인의 자율규제 권한을 강화해 의료인 스스로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고 일부 의사의 직업윤리 위반행위를 의료인 스스로 모니터링 해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를 보호하고 국민의 의사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시행을 계기로 중앙회와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와 지방 정부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yh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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