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홈아이콘  >  이슈

[현장] 김철수 아태치의연맹 신임 회장,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

8~12일 코엑스서 총회, 학술대회, SIDEX 동시 개최

정세빈 기자 입력 : 2019-05-10 09:22  | 수정 : 2019-05-10 09:22

네이버 페이스북 밴드 구글 트위터 핀터레스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링크 인쇄 다운로드 확대 축소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간부들이 APDC 2019 총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종목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Kathryn Kell FDI 회장, 김철수 APDF 신임 회장,
Fernando Fernandez APDF 전 회장, Oliver Hennedige APDF 사무총장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치과인들의 대축제가 17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김철수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신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 Asia-Pacific Dental Congress),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가 열린다. 9일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은 기자간담회를 한꺼번에 열리는 굵직한 학술 및 정보교류 행사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APDF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총회 기간 중 이사회 회의를 비롯해 대표단 회의, 참가국 개별미팅까지 주요 15개 회의에 5일 연속 참석해 APDF 발전방향과 여러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45억 아시아태평양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APDF 회장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아태지역 모든 회원국과의 개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국내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세계치과의사연맹인 FDI, APDF에 많이 참여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APDF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해 APDF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역대 최고의 APDC 총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APDF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다. 26개 아태 지역 국가 치과의사협회 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육·진료·연구 및 공중보건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45억 아태인의 구강건강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APDC 2019에는 캐스린 켈(Kathryn Kell) FDI 회장과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APDF 전 회장을 비롯해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 21개국과 비회원국인 미국, 중국 등 5개국까지 총 26개국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1967년, 1989년, 2002년에 이어 4번째로 열렸다. 17년만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54차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1만 1900명, 현장 등록까지 추산하면 약 1만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학술행사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학술 방식을 도입해 임플란트, 교정 등 치과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임상강의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가 300여개 연제로 준비됐다는 것이다.

 

대한치의학회 산하 35개 분과학회가 적극적으로 학술행사에 참여했다는 점도 행사의 성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편적인 전문학술대회 행사가 아닌 융합, 다학제적 학술대회라는 차원에서다. 또한 치의학분야만이 아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학회, 대한약사회의 참여로 범의료계의 학술 내용이 포함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APDC 2019 전용 앱을 개발해 사상 최초로 스마트한 학술대회를 구현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행사 동안 무거운 초록집 책자를 들고 다니지 않고 휴대폰으로 손쉽게 원하는 학술강연을 찾고 강연 내용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ebinc@healthi.kr

 

#대한치과의사협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APDC2019 #학술대회 #APDF #세계치과의사연맹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헬스앤라이프 #정세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