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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진 로봇 등 스마트병원 선도" 은평성모병원 10일 개원

송보미 기자bmb@healthi.kr 입력 : 2019-05-11 17:39  | 수정 : 2019-05-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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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성모병원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10일 개원 기념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의무기록, 자율주행, 챗봇,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회진로봇 폴(Paul)과 안내로봇 마리아(Maria)를 전격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안내 로봇 마리아와 회진로봇 폴은 특히 눈길을 끌은 주인공. 이들은 병동에서 의료진과 회진을 함께하는 로봇으로 의료진이 ID 카드를 접촉하면, 해당 의료진이 치료하는 입원환자 목록을 제공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의료진을 안내한다. 음성인식 의무기록(Voice EMR) 기술을 탑재해 회진 시 의료진의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의무기록을 작성하며, 병원 진료시스템과 연동해 진료기록과 검사영상 및 결과 등의 환자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의 회진을 돕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훌륭한 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어 기쁘다”며 “은평성모병원은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남북의료협력에 대한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남북간 평화의 시대를 맞이해 향후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 의료의 새 시대, 새 지평을 열며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반한 세계적인 일류 병원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은평성모병원의 건립과 개원에 힘써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은평성모병원이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체현하여 환우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빛이 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이날 개원 기념식에 앞서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병원을 구현하기 위한 최신 지견 공유의 장으로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고 ‘스마트 은평, 스마트 호스피탈’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가지 세션을 통해 장기이식, 면역항암치료, 심장혈관병원과 뇌신경센터의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인공지능 의료지원 로봇, 스마트 이미징 바이오 뱅크, 의료용 3D 프린팅, 다빈치 로봇 등과 관련한 첨단 의학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bmb@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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