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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제약 주식 50억원 매입…자회사 지분 확대

지속성장 가능성 입증돼 결정

정연주 기자 입력 : 2019-05-13 17:22  | 수정 : 2019-05-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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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대웅은 대웅제약의 주식 2만 6455주(50억 원)를 매입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어 자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해 1조 클럽에 첫 입성했다. 올해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자사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고른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2381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나보타는 전년 동기 대비 1107% 성장한 매출 33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부문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비타민 ‘임팩타민’등 자체 제품의 판매 호조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매출 2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의 신규 도입품목과 소화성궤양 치료제 ‘알비스’,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등 기존 의약품의 매출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789억 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R&D 파이프라인도 지속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선 내용은 APA 항궤양제다. 지난해 말 임상 3상에 진입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글로벌 임상 3상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SGLT-2 당뇨병치료제는 오는 2022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올해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PRS 섬유증치료제도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분야 후보물질 2가지는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jy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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