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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품 산업 40조 투자

서정진 회장 중장기 사업계획 공개

정연주 기자jyj@healthi.kr 입력 : 2019-05-16 13:57  | 수정 : 2019-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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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그룹

 

[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칼 의약품 사업 등에 총 4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2030년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16일 공개했다.

 

중장기 사업 계획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25조원 투자하는 바이오의약품 사업 ▲충북 오창 케미컬의약품에 5조원 투자 ▲10조원 투자해 글로벌 헬스케어와 기타 산업의 융복합 가치를 창출하는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이 핵심이다.

 

본사가 있는 인천 송도에는 면역 항암제를 포함한 2세대 바이오시밀러 20개 이상 개발하고 신규 치료 기전을 도입한 신약을 확보하는데 16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연간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 1500배치(1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하고 연간 1억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완제의약품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5조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유통망 확충 및 스타트업 지원에도 4조원을 사용한다. 연말까지 유럽에서 직판 체계를 확립하고 2020년 아시아·남미, 2021년에는 미국과 캐나다에 직판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케미컬의약품 사업은 충북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을 주축으로 추진된다. 의약품 수명 주기를 고려해 약 50여개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신약 제품 개발에 4조원을 투입, 생산설비 확충에 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는 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의료데이터·인공지능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또 환자-진료-처방-유통 과정을 4차 산업과 연계해 바이오 e-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진료와 정밀 진료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수집 진단기기도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투자계획에 따라 약 11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의약품 R&D 인력 2000명, 바이오·케미컬 의약품 공장 확충에 따른 생산시설 필요 인력 8000명 등 1만여명의 직접 고용과 함께 업종 전반에 걸쳐 10만명의 간접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전 세계 인류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간다는 창업 정신과 기업 철학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jy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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