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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의경 식약처장, “韓 의료기기 경쟁력 위해 제도 개선할 것”

24일 의료기기의날 기념식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5-24 12:37  | 수정 : 2019-05-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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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지난 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자. 올해는 '건강한 미래! 혁신성장!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이의경 식약처장은 우리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하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의경 처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의료기기는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분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3차원 3D프린터, 로봇, 인공지능, 유전자분석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의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해 생산실적이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하며 연평균 9%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뛰어난 기술력과 헬스케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을 고려해 의료기기분야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도 의료기기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경 처장은 “지난 4월 혁신의료기기 지원법과 체외진단 의료기기법 제정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2021년 의장국으로 선임돼 업계의 국제적 위상도 한껏 올라갔다. 이의경 처장은 “이를 계기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의 국제 조화,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한 발짝 나가게 됐다”면서 “향후 우리나라가 규제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서도 의료계에 대한 의료기기 산업의 역할을 평가하며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이 과거 어느 때보다 의료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의료기기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업계의 많은 노고에 찬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정부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면 한다”면서 “단순한 방향성 제시가 아닌 구체적인 밑그림이 더욱 잘 그려졌으면 한다. 인력 육성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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