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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양윤석 교수, V-노츠 수술 150례 성공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5-29 11:16  | 수정 : 2019-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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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석 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을지대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양윤석 산부인과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 15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윤석 교수팀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이-노츠 수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50례의 수술에 성공했고 2017년이후로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더한 로봇 브이-노츠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브이-노츠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질을 통해 자궁 등에 있는 병소를 수술해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산부인과 수술이다.

 

질을 통해 수술도구를 넣어 자궁과 직장 사이의 질 점막을 1㎝가량 절제하면 복강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브이-노츠 수술은 이 길을 이용해 자궁을 적출하거나 난소절제술 같은 각종 수술을 시행한다.

 

심각한 골반 유착이나 자궁내막증이 심한 3기 이상의 경우만 아니면 브이-노츠로 수술할 수 있으며 난소에 생긴 혹, 근종, 나팔관이나 골반 림프절 등을 절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수술은 복부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미용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수술시 감염위험이 줄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입원기간이 단축돼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양윤석 교수는 “다년간의 데이터베이스 축적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노츠 수술의 장점들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수술법 개발을 통해 수술 및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노츠 수술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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