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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의사회,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 간호조무사 고발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5-30 10:42  | 수정 : 2019-05-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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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언론사에 제보한 간호조무사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정보누설금지의무를 부여하고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관련 기록을 열람케 하거나 사본을 제공하는 것 등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A씨가 이부진 씨의 진료 관련 정보를 언론 측에 누설한 행위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소청과의사회는 A씨가 지난 3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의사회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작년 7월경 A간호조무사가 직원들에게 차례로 접근해 P씨를 소개했다"면서 "당시 P씨는 직원들에게 '이부진 프로포폴 투여'와 관련한 제보를 해주면 보답을 하겠다고 했다. 이는 A씨의 제보가 P씨와 관련된 내막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료정보 누설 행위가 공익적 목적이 아닌 금품이나 다른 부정한 목적에 의한 것이라면 공익신고자보호법상 공익신고에 해당하지 않아 면책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A씨의 제보가 이부진씨의 가정사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사태로 야기된 의료기관 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A씨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처벌이 하루 빨리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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