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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설립

혈액병원, 스마트병원에 이은 삼각편대 구축

윤지은 기자 입력 : 2019-06-04 10:05  | 수정 : 2019-06-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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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8개 병원 심장․혈관센터 콘트롤 타워 역할

 

사진=가톨릭서울성모병원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전문병원인 심뇌혈과병원을 설립했다. 초대 병원장은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맡는다.

 

3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1일 부로 심뇌혈관병원을 설립하고 병원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3월 가톨릭혈액병원을 개원한 바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같은 해 5월 스마트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이번 심뇌혈관병원 개원으로 이른바 삼각편대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립은 병원의 중점육성센터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센터에서 병원으로 격상되면서 정부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치료역량 강화, 응급치료, 재활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중장기적으론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까지 관리하고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 증상 대처를 위한 정보 제공 콘텐츠도 개발하겠단 방침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심장 · 뇌혈관 센터의 중심으로 구축된만큼 심뇌혈관병원은 이들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병원의 심뇌혈관질환 조직의 연구와 진료 지원, 연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병원은 세부 질환별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 등 총 3개의 전문 관리센터로 구성된다. 전문 지원 조직인 심뇌혈관병원 운영팀이 신설됐으며 뇌혈관연구부장 직제를 함께 신설해 임상 연구의 실적과 질 향상 및 연구 재원 확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용삼 서울성모병원 초대 심뇌혈관병원장
사진=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병원 도착 후 30분 안에 진단과 처치를 완료하는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갖췄다. 혈관 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법도 확대된다.

 

신용삼 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이번 심뇌혈관병원 설립으로 관련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를 표준화하고 진료 및 연구에 대한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들이 안전하게 믿고 따르는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삼 병원장은 뇌혈관 질환의 수술 및 중재적 시술의 권위자로, 전문분야는 뇌동맥류를 포함한 뇌혈관 질환, 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의 수술 및 중재적 치료이다. 뇌동맥류 수술 및 중재적 치료는 5000례 가량이며 뇌혈관 질환 분야의 SCI급 논문건 수는 150편에 이른다. 서울성모병원 개원당시 뇌졸중센터장으로 영입된 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고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신경외과 과장, 심뇌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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