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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세계 최초 단일공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 성공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6-04 17:39  | 수정 : 2019-06-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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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최근 세계 최초로 ‘최소침습 단일공을 통한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일산병원 이형호 비뇨의학과 교수팀이 성공한 ‘최소침습 단일공을 통한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술’은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해 복강 바깥인 후복막에 하나의 구멍을 뚫어 신장 종양을 제거하는 고난위도 치료술이다.

 

한 개의 로봇 팔만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최소 흉터만 남기기 때문에 미용학적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방식이다. 특히 수술 후 출혈이나 장 손상 가능성이 낮아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좌측 신장에 종양이 발견된 66세 여성으로 5cm 정도의 큰 크기의 신종양이 대혈관에 근접해 있어서 출혈로 인한 위험이 컸다.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신장은 수술 중 대량 출혈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술 성공으로 환자는 합병증 없이 수술 후 3일 만에 퇴원했다.

 

이형호 교수는 “최소 침습 단일공을 통한 로봇 수술은 수술 난이도는 높지만 안전하고 정확한 종양 절제가 가능하다”며 “최소 비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용학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신장암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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