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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1위

베네팔리, EU 주요5국 시장점유율 45%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6-05 11:18  | 수정 : 2019-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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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시장을 거머쥐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전체 유통물량 기준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의 유럽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은 46%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암젠, 산도즈 등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임랄디는 미국 바이오 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올해 1분기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를 포함한 전체 아달리무맙 성분 시장에서의 임랄디 점유율은 6.6%였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240만 달러(약 58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40% 점유율 기록했다.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 시장 점유율은 45%다.

 

베네팔리는 암젠이 개발하고 화이자가 판매하는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베네팔리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10억 806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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