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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

EULAR서 스위칭 처방사례 및 오리지널과 비교 연구 발표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6-13 17:55  | 수정 : 2019-06-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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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제품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4·SB2·SB5)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를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스위칭(전환 처방)사례의 치료 효과 및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SB4와 에타너셉트 성분 오리지널 의약품 간 류마티스 관절염 및 축성 척추 관절염 환자 533명의 바이오시밀러 스위칭 결과 6개월 경과 시점까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총 1461명의 에타너셉트,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처방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분석 연구에 따르면 처방 후 6개월 및 1년간의 치료 경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오리지널 제품군 간 질환 변동 수준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각으로 13일 심포지엄을 열고 ‘최적화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관리’를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연구 발표에 대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당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된 풍부한 리얼-월드 데이터가 의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 개발해 유럽의 더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유럽에서 바이오젠이 판매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출시된 후 현재까지 14만5000명 이상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판매 성과도 상승 중이다.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는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는 2019년 1분기까지 5230만불(약 576억원) 매출을 올리며 유럽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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