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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20% 세브란스병원에 있다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6-28 12:31  | 수정 : 2019-06-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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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브란스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확대하면서 국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의 20%가 세브란스에서 활동하게 됐다.

 

28일 세브란스병원은 외과 입원전담전문의가 상주하는 병동을 확대 개소했다. 수준 높은 입원환자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7년 5월 위장관외과와 대장항문외과 등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3명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과 처치 등을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졌다.

 

내부 조사결과 제도 도입 후 응급상황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야간 의사 호출 역시 이전에 비해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과에서 입원전담전문의에 의한 양질의 주간 진료만으로도 환자안전이 높아지고, 진료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간담췌외과와 이식외과 병동에 4명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를 추가로 뒀다. 이번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로 국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의 20% 이상이 세브란스병원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등 의료인력 구조의 변화 속에서 외과 입원전담전문의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입원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외과부장은 “인구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외과 입원환자의 중증도가 과거보다 많이 높아져 입원전담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입원환자 진료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그간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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