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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수면장애 신약, 美 본격 발매

CNS 분야 국내신약, 글로벌시장 첫 발매

김세영 기자 입력 : 2019-07-04 11:12  | 수정 : 2019-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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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 혁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의 미국 시판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3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국내사가 개발한 혁신 신약이 FDA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리암페톨은 지난 3월 FDA 신약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솔리암페톨은 26년 SK 제약사(史)를 대변한다. 쉽지 않은 중추신경계 신약을 글로벌 시장 목표로 삼아 성과를 거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솔리암페톨의 미국 시장 출시는 국내 개발한 중추신경계 혁신 신약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전세계 제약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의 R&D 역량을 보여준 계기로 이 같은 경험을 국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공유해가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을 발굴해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후 기술수출했다. 이후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수한 재즈 파마슈티컬스(이하 재즈)가 임상 3상을 완료한 후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솔리암페톨은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OSA)으로 인한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각성 효과를 개선하도록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이중작용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DNRI)’다.

 

재즈는 8일부터 미국 전역 약국에서 솔리암페톨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면장애 분야 글로벌 1위인 재즈는 질환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미충족 수요 시장 개척에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즈는 지난해 11월 유럽 판매를 위한 허가도 신청해 올해 4분기 안에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솔리암페톨의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액에 따라 일정 로열티를 취득하게 된다.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시장 상업화를 위한 마켓 분석과 인허가 전략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FDA에서 신약 허가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21일(미국 현지시각)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시판 허가를 받을 경우, 미국 시장에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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