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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고대구로·동국일산·전남·부산백병원, 바이오 벤처에 실험실 개방

5개 대학병원, 실험실·실험기구 공동사용·임상의 매칭 등

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7-08 16:28  | 수정 : 2019-07-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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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바이오헬스 개방형 혁신 체계 구축 ... 9일 아주대병원 시작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병원과 벤처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5개 대학병원에 바이오 벤처기업 개방형 실험실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분야 개방형 혁신을 위해 오는 9일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을 시작으로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전남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이 이달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매우 중요하다. 벤처기업은 고가의 연구시설과 실험장비 구비 여력이 없는데다 병원 의료진에 접근이 어려워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복지부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5개 대학병원을 개방형 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대학병원별로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을 마련하고 기술고도화 등 지원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에 전담 임상의사 매칭을 통한 공동연구 등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아주대병원의 개방형 실험실은 ‘첨단의학RD센터’ 내 165평(544㎡) 규모 실험실에 10개 기업이 들어갈 수 있는 입주공간, 공용실험장비 15점, 실험대 36점 등 벤처기업에게 필요한 핵심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동물연구센터, 의료정보 빅데이터센터, 바이오뱅크(Bio-Bank․인체유전자 자원센터) 등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의료자원을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형 실험실에는 에이템스 등 10개 벤처기업이 입주한다.

 

에이템스 김영직 이사는 “실험실 입주를 통해 병원의 연구자원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담 임상의사와 수시로 만나 앞으로의 임상시험에 대해 의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임상의사는 진료 및 연구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환자들의 요구(Needs)를 가장 잘 알고 있으나 병원과의 협업체계 미비 등으로 인해 창업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면서 “개방형 실험실에서 벤처기업-병원의 협업을 통해 신의료기술・신약 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h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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