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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알리톡 매출 70~80억…임상경험도 다수 축적"

만성 손습진에 탁월, 국내 40만명 처방…ESCD, 2차치료로 강력권고

김세영 기자 입력 : 2019-07-09 18:41  | 수정 : 2019-07-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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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톡 미디어 에듀케이션 클래스에서 연자로 나선 GSK 홍지선 차장이 전세계 유일한 경구용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에 관해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GSK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알리톡은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유일한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로 국내 매출은 70~80억원으로 집계됐다."

 

GSK와 대웅제약은 9일 여의도 IFC에서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 미디어 에듀케이션 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홍지선 GSK 마케팅 차장은 ‘전 세계 유일한 경구용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에 대하여’를 주제로 알리톡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우리나라에는 상당히 많은 환자가 만성 중증 손습진으로 고통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상은 환자들이 장기간 앓게 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홍 차장은 “한국의 손습진 연간 유병률은 약 10%다. 이중 5~7% 만성 중증 손습진이며, 또 그 중 50%는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으로 한국 환자는 약 12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손습진 치료와 관련 가이드라인은 2009년 독일과 영국을 비롯해 2010년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그리고 2011년 덴마크 등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이 때문에 가장 최신인 2015년, 국제 가이드라인 역시 유럽 접촉피부염학회(ESCD, European Society of Contact Dermatitis)를 통해 지침이 나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엔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 

 

ESCD는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가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유일한 경구제인 알리톡을 2차 치료제로 쓰도록 권고수준 1A등급으로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주로 만성 중증 손습진은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한다. 하지만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다, 1차 치료로 6주 이상 치료해도 효과가 없다면 알리톡 등 2차 치료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

 

실제 2009년 10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1년 동안 이탈리아 내 손습진 환자 9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981명 중 163명 환자가 만성 중증 손습진을 앓고 있었다. 이 중 10명 중 6명(102명, 62.6%) 이상이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홍 차장은 “알리톡은 최소 4주간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유일한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로 2013년 4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면서 “알리톡은 표피 세포 분화와 피지분비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치는 ‘RAR’과 항염 작용 및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RXR’에 모두 작용하는 이중작용 기전으로 만성 중증 손습진의 치료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알리톡은 2015년 11월 급여 적용 이후 국내 매출이 약 70~80억원(IMS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홍 차장은 “알리톡은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주로 많이 판매됐으며, 글로벌 19개 마켓에서 허가 승인을 받았다”며 “2008년 라이센스 획득 이후 지금껏 약 40만명이 알리톡을 처방받아 임상경험도 많이 축적됐다”고 설명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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