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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허가 전 병원 불법유통 정황

10일 언론보도에 메디톡스 측 “샘플 의료진에 준 건 인정... 일반 환자에 시술안해”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7-11 10:16  | 수정 : 2019-07-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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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사진=메디톡스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국산 보톡스 제품 1호 메디톡신이 허가 전 단계에서 병원에 불법유통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KBS뉴스는 의약품 제조업체인 메디톡스의 보툴리늄 톡신제제인 메디톡신에 대한 불법 시술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을 정식 허가받기 전 시중에 유통해 불법 시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메디톡신은 2006년부터 생산됐지만 임상시험 중이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공급됐다는 것이다. 제보된 당시 직원의 수첩에는 병원 10곳 총 114병, 약 450회 시술 분량을 공급한 기록이 적혀있었다며 당시 메디톡신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피부과 원장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보도는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정식 허가 전단계에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유통했음을 인정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일부 의료진에게 의약품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적은 양의 샘플을 보냈다”면서도 “단 일반 환자들에게 시술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메디톡신은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널리 사용되는 보톡스 제품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4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국내 분쟁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연챦게도 이날 메디톡스는 보툴리늄 톡신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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