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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논문] 스타틴 복용 75세 이상 노인 심혈관질환 위험 41% 감소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팀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7-12 11:58  | 수정 : 2019-07-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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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브란스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75세 이상 노인에서도 심혈관질관 발생 위험을 41% 줄이고 사망률 역시 44%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75세이상 노인에서 스타틴 효과에 대해 진행된 연구는 없었다. 국제적인 치료지침도 이들에 대한 치료 효과와 방침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상학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한 환자 중 내원 전에 심혈관질환이 없었던 6414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 보정분석을 통해 스타틴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639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63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5.2년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100명이 1년간 위험에 노출될 비율(100 person-years)로 환산했을 때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주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사건(MACCE)은 1.25회로 미복용자(2.15회)보다 약 41% 낮았다. 사망률 또한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0.65회로 미복용자(1.19회)보다 약 44%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생존분석에서도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이 비복용자에 비해 각각 41%, 44%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스타틴 복용자는 저밀 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낮아지는 동시에 심근경색증이나 관상동맥 재개통술 발생률이 낮았다.

 

이상학 교수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의료비와 복지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로 75세 이상의 고령이라 할지라도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심혈관-대사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 Atherosclerosis >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료=Atherosclerosis

 

Statin and clinical outcomes of primary prevention in individuals aged > 75 years: The SCOPE-75 study

 

Kyu Kim, Chan Joo Lee, Chi-Young Shim, Jung-Sun Kim, Byeong-Keuk Ki, Sungha Park,
Hyuk-Jae Chang, Geu-Ru Hong, Young-Guk Ko, Seok-Min Kang, Donghoon Choi, Jong-Won Ha, Myeong-Ki Hong, Yangsoo Jang, Sang-Hak Lee

 

 

Background and aims

Limited data is available on the benefit of statin for primary prevention in the elderl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statin for primary prevention is effective in lowering the cardiovascular risk and all-cause death in individuals aged > 75 years.
 

 

Methods

This was a retrospective, propensity score-matched study and data were acquired between 2005 and 2016 in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Of the 6414 patients screened, 1559 statin-naïve patients without a history of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before the index visit were included.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1278 patients (639 statin users, 639 statin non-users) were finally analyzed. Primary outcome variables included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and cerebrovascular events (MACCE) and all-cause death. MACCE included cardiovascular death, nonfatal myocardial infarction, coronary revascularization, and nonfatal stroke or transient ischemic attack.

 

 

Results

At a median follow-up of 5.2 years, statin users had lower rates of MACCE (2.15 vs. 1.25 events/100 person-years; hazard ratio, 0.59; p= 0.005) and all-cause death (1.19 vs. 0.65 events/100 person-years; hazard ratio, 0.56; p = 0.02), as well as lower levels of low-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than did non-users. The Kaplan-Meier curves revealed lower event rates in statin users (hazard ratio: 0.59 for MACCE and 0.56 for all-cause death). The incidence of myocardial infarction and coronary revascularization were lower in statin users.
 

 

Conclusions

Statin therapy for primary prevention was clearly associated with lower risk of cardiovascular events and all-cause death in individuals aged > 75 years. These results support more active statin use in this population.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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