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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에큐세라’ 인수, 지르코니아 소재 사업 진출

사업 다각화해 9200억 시장 노린다

김세영 기자 입력 : 2019-07-17 13:12  | 수정 : 2019-07-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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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덴탈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이 지르코니아 소재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바텍은 자회사 바텍코리아를 통해 지르코니아 연구·제조 전문기업 ‘에큐세라’ 인수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바텍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지르코니아 분말 제조 기업인 에큐세라의 강점을 살려 보철 소재사업에 진출한다.

 

지르코니아는 치아 결손 발생시 인공물을 보충해 기능을 회복하는 보철치료 소재다. 치아색과 유사하고 강도가 뛰어나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전 세계적으로 약 9200억 규모로 매년 8% 이상 성장하는 미래 산업으로 꼽힌다. 수요는 급증하나 국내에선 대부분 분말을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해왔다.

 

에큐세라는 국내 유일하게 지르코니아 분말과 블록 제조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에 지르코니아 소재를 최초로 도입한 권위자인 김대준 교수를 비롯해 고분자 세라믹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 특허와 선진국 인증은 물론 생산 설비도 갖췄다. 바텍은 에큐세라의 기술력과 바텍코리아의 탄탄한 치과 영업 네트워크를 더해 국내 및 글로벌 소재 진출은 물론 단기간 내 개별시장 1위 달성을 노리고 있다.

 

바텍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치과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자회사 바텍코리아의 사업 영역을 소재 제조 분야로 전격 확대한 것이다. 바텍은 에큐세라 인수 후 바텍코리아 사업 안착을 지원하는 등 덴탈 분야 신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엑스레이 기술 경쟁력을 활용할 신규사업 분야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바텍코리아 고영탁 대표는 “바텍코리아가 지난 10년간 국내 치과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력을 확대할 시점에 지르코니아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에큐세라를 인수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르코니아 분말 및 블록 제조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글로벌 소재 산업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 1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텍 현정훈 대표이사 부회장은 “바텍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형 치과, 스마트한 진료 환경 구축 등 치과 트렌드를 바꿀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로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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