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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가모발이식수술법

현상윤 대표원장 / 움찬모발이식의원 입력 : 2019-08-07 11:14  | 수정 : 2019-08-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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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헬스닥터 현상윤] 남성탈모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통증이 없다보니 발견이 늦어져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를 대부분 놓친다. 모발이 빠져 외형적 변화가 일어난 후에야 탈모를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성탈모는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는 만큼 탈모진행이 늦춰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발모효과를 볼 수 있다. 1년 이상 복용하는데도 탈모부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방법인 자가 모발이식 수술법을 고려할 수 있다.

 

자가 모발이식 수술법은 탈모가 발생하지 않은 자신의 후두부(後頭部) 모발을 모낭째 채취해 탈모부위에 이식함으로써 탈모부위를 개선하는 수술적 탈모치료방법이다.모발이식에서 탈모가 진행돼 최종으로 남는 모발이 후두부 모발이기에 후두부를 안전지대라 일컫는다.

 

사진=123RF

 

자가 모발이식 수술법은 크게 절개방법과 비절개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절개방법은 모발을 채취할 때 두피를 절개해 두피조직과 함께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이다. 빠르고 많은 모낭을 채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수술 후 선형의 흉터가 발생돼 켈로이드성 피부의 환자에겐 적합하지 않다.

 

비절개방법은 모낭 단위별로 채취하는 방법이다. 절개방법의 경우는 두피 일부분을 떼어내 채취한다. 이 때문에 모발의 두께, 상태가 다양하다. 하지만 비절개방법은 이식에 적합한 모발을 선별적으로 채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수술시간이 비교적 길며 삭발범위가 광범위하다는 점이 선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비절개방법은 흉터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자가 모발이식 수술법은 수술의 결과를 수술 후 최소 1년이 경과된 시점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 결과는 보는데 인내심이 필요하단 것이다. 이식한 모발은 수술 후 1~2개월 내로 일시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빠졌던 모발은 3개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풍성해진다.

 

모발이식은 탈모부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탈모를 멈추게 하는 방법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모발이식은 반드시 탈모약 복용을 전제로 한다. 탈모약 복용을 중단할 경 우 탈모로 유지되던 모발이 탈락하게 된다. 이식한 모발은 탈모로 탈락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약 복용으로 유지됐던 모발이 복용 중단으로 빠져 이식모와 기존모 사이에 틈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식모가 마치 섬처럼 남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약 복용을 다시 시작하고 복용경과를 본 후 2차로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news1@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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