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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바이엘 경기 안성 공장 매입

내년 6월 인수절차 완료... 조영제 및 원료의약품 공급 기지로 운영

윤지은 기자 입력 : 2019-08-20 19:42  | 수정 : 2019-08-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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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제약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 이영춘)은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20일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매입에는 안성 공장 약 1만7000㎡의 대지에 건물, 관련 시설들이 포함된다.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이번 바이엘 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의 생산라인을 지난해말 이미 독일로 이전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시장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했다.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바이엘은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11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396억 유로, R&D투자는 52억 유로에 달한다.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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