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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국내 첫 복합치매치료제 임상 3상 승인

병용처방 가장 많은 도네페리 + 메만틴 결합

윤지은 기자 입력 : 2019-08-22 12:26  | 수정 : 2019-08-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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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3RF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국내 최초 치매치료제 복합제 개발에 나선 현대약품이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21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이번 승인에 따라 곧바로 국내 및 해외 임상 착수에 나선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을 복합한 제제다. 

 

국내 판매 치매치료제 성분은 현재 ‘도네페질’, ‘메만틴’,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이 있다.

 

국내 제약사 중 치매치료제 성분군 모두를 판매하는 회사는 한정적인 상황. 현대약품에서는 하이페질정(성분명 도네페질), 디만틴정(성분명 메만틴), 타미린서방정(성분명 갈란타민), 스타그민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 모두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개발에 착수한 약물은 국내 치매치료제 성분 중 가장 빈번한 병용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의 복합제다.

 

IQVIA 2018년 3Q 부터 2019년 2Q Data기준, 치매치료제 전체 시장에서 도네페질 성분은 약 2000억, 메만틴 성분은 약 240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약품에서 두 성분의 복합제가 출시될 경우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크게 흔들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현대약품은 현재 타미린서방정 갈란타민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 레미닐피알서방캡슐을 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레미닐피알서방캡슐을 최초로 서방정제화 함으로써 신규 제형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면서 "이번 두 성분의 성공적인 복합제 개발을 통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새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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