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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치과용 지르코니아 분말 소재 국산화 나선다

전남테크노파크 내 ‘레이언스 신소재 기술센터’ 개소

윤지은 기자 입력 : 2019-08-29 14:45  | 수정 : 2019-08-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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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 레이언스 신소재 기술센터가 개소했다. 
사진=레이언스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레이언스가 지르코니아 분말 원천기술 확보로 본격적인 소재 국산화에 돌입한다. 

 

레이언스는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내 ‘레이언스 신소재 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치과 보철용 소재인 지르코니아 분말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양산이 목표다. 이번 센터 오픈을 계기로 치과용 진단장비 부품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에서, 치과용 소재 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단 전략이다.

 

‘지르코니아’는 치아 결손시 인공물을 보충해 기능을 회복하는 보철치료에 사용되는 소재다.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원재료인 ‘지르코니아 분말’ 시장규모는 약 3000억 원, 산업용을 포함한 전체 시장은 약 7조5000억원 규모다. 일본산이 인정을 받으며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파우더 전량을 일본을 비롯 수입에 의존해왔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지르코니아 분말’ 원천기술 확보에 주목한 레이언스는 관계사인 바텍코리아가 지르코니아 파우더를 가공해 블록으로 제조하는 생산 기술을 갖고 있고, 바텍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세계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레이언스는 고도화 제조 기술이 필요한 치과용 지르코니아 분말의 본격적인 제조에 나선다. 이번에 개설된 센터에 연구개발 인력과 제조 시설을 갖추고 내년 초부터 단계별 양산 채비를 완료했다는 게 레이언스의 설명이다.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하면 제조가 용이하고 시장규모가 큰 ‘산업용’ 분말 생산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치과용·의료용 엑스레이 장비 핵심 부품기업으로 성장해오며 보유한 핵심역량을 ‘소재 기술’과 연계해 ‘지르코니아 파우더’를 신사업으로 발굴하게 됐다”며 “향후 레이언스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레이언스는 2016년 코스닥 상장했으며, 2018년도 연간 매출은 1163억원이다.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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