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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서울대병원 저선량 CT 임상 유효성 시험 협업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로 기대

오영택 기자 입력 : 2020-11-18 14:28  | 수정 : 2020-11-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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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043150, 대표이사 현정훈)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와 협업해, 저선량 모바일 CT '스마트 엠(Smart M)’의 임상 유효성 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바텍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스마트 엠’의 진단 유효성 평가를 내년 7월 말까지 시행한다. 골절 및 관절질환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폐암 등의 폐질환 진단 시 CT는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CT 검사 시 피폭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환자 방사선량 관리와 최소화가 강조되고 있다. 전체 영상의학 검사 시 CT검사 비율은 6%이나,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 비중은 41%에 달하는 정도다. 

 

 

 

 

 

바텍의 ‘스마트 엠’은 MDCT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1/10로 줄인 저선량 CT다. 이번 서울대 임상시험을 통해 저선량 CT인 ‘스마트 엠’ 사용시 골절, 관절 질환 진단 및 폐질환 진단의 유용성을 확인한다. 임상을 통해 고가의 외산 MDCT(전신CT) 대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추적관찰을 위해 여러 번 CT촬영이 필요한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최자영 교수는 “스마트 엠 CT는 기존 진단용 장비에 비해 환자에게 가해지는 방사선량을 대폭 감소시키면서도 영상의 해상도 및 화질은 유지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CT 장비에 비해 장비의 크기도 작아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여 중, 소병원에서도 진료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텍은 개발한 저선량, 소형 CT ‘스마트 엠’은 코로나 19 격리병동의 감염병 진단 CT로 각광받고 있다. 전신CT의 1/5 수준의 가격, 컴팩트한 사이즈 등의 강점을 보유, 법규상CT 도입이 어려운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정형외과 등에 공급되고 있다. 바텍은 소형CT 전문기업으로, '2020년도 제1차 범 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서 ‘폐질환 진단용 저선량 이동형 CT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헬스앤라이프 오영택 기자]
press@healthi.kr